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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삿포로(훗카이도) 여행] 삿포로맛집 가라쿠 , 신겐라멘 -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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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삿포로(훗카이도) 여행] 삿포로맛집 가라쿠 , 신겐라멘 -3

대한93 2018. 11. 22. 11:41

삿포로역에서 가라쿠로 이동


삿포로 역에서 가라쿠 까지 거리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기 정말 애매한 거리이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8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에 가라쿠에 도착 하였습니다.

지도를 보고 따라가니까 쉽게 찾았습니다. 

다행히 사람도 별로 없었지만 

6~7팀정도 대기줄이 있었어요.



20분 정도 기다리고 나서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해서 한국인 분들이 그래도 몇테이블 있어 보였어요.

맛있다 라는 말도 많이 들렸습니다. 

입장하고 가장 인기 많은 메뉴를 먹을라 그랬는데 , 역시 재료소진으로 다른 메뉴를 먹었어요.

메뉴판 찍는것을 깜박해서 먹은 음식만 찍었습니다 .



제 친구가 먹은 베이컨 소시지 카레에요. 

소시지가 생각보다 맛있고, 치즈하고 커리하고 잘 어올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기있는 브로콜리가 그동안 먹은 브로콜리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가격은 1280엔(세금포함)



제가 먹은 카레는 치킨 카레에요 닭다리 한개가 들어 있어요. 

생각보다 카레가 국물 같아서 해장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닭이랑 같이 나오니까, 백숙 인데 맛있는 백숙 같은 느낌.

저는 국물까지 완뽕으로 다먹었어요. 

가격은 1150엔(세금 포함)

만약 다시 삿포로에 간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어요.



스스키노 역에서 라멘신겐 


이제 다먹고 숙소로 와서 1시간 ? 정도 쉬고 

바로 삿포로 라멘집을 찾아갔습니다.

삿포로는 미소라멘이 유명한거 같아 고심끝에 라멘 신겐을 갔습니다.



10시쯤 넘어서 라멘신겐으로 가서 대기를 했는데.. 

문제가 한가지 있다면 대기줄이 엄청나게 길다는 것이었어요. 

한국분들은 아무도 없고 대부분 중국인 분들과 현지인 분들이었어요.

정확하게 12시가 다될 쯤 자리에 앉을 수 있어요 .

원래 11시가 넘어서 기다리는데 고비가 왔는데, 

기다린 시간때문에 끝까지 기다렸습니다. 



자리는 한 10명 앉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기다림 끝에 신수라멘 760엔 두개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느라 목이 말라서 콜라도 하나 주문했어요.



그동안 일본라멘은 돈코츠라멘 , 시오라멘을 맛본것 같은데

미소라멘도 맛있고 , 색다른 맛이었어요. 

하지만 두시간을 기다리는 것은 역시...

힘듭니다. 먹고 바로 숙소에서 잠들었어요.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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